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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코믹스] 바질리스크 오우카인법첩 2권

 

영혼의 반쪽을 되찾는 재대결의 순간이 왔다--. 닌자여, 황화와 함께 쓰러져라!!

상인중의 습격으로부터 6년--.코가하치로 밑에 모인 닌자들은 빼앗긴 자가 히비키의 육체를 되찾기 위해 다시 상인들에게 싸움을 건다.!! 각각 초절기를 구사하는 적들은 비와호에 지은 거대한 성에서 코우가, 이가의 젊은 닌자들을 기다린다.인법살육전쟁 '제2막' 개장!! 전개가 정말 짧고 굵어진다는 느낌이 들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습니다.

레드크리틱 : 77점

*이 책은 서울문화사의 제공을 받아 작성한 것으로 리뷰에는 일체의 제약이나 간섭을 받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구도도 잘 보이지 않지만 1권을 읽은 사람은 이 표지를 이해할 수 있다.

지금 코우가 하치로가 들고 있는 것은 잘린 목입니다.

1) 닌법첩 모르는 자 아는 자

1권에서도 언급했지만 저는 아쉽게도 바질스크 인법첩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입니다.

책을 읽을수록 이게 아쉬운 점으로 작용하죠.

기존 팬들에게는 어쩌면 화려하게 날뛰는 호방한 작품이 될지 모르지만 저로서는 굉장히 축약되거나 서술돼야 할 부분이 삭제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일찍이 그 가문의 닌자가 어떤 계통의 계보를 이어받으면서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오우 닌법첩을 깊게 즐기기에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시노비 전투

그런데 몇 가지...

철저하게 신념과 함께 지키는 것이 있어요.

1권에 맹세한 약속을 지키는 것과 자신의 숙명인 시노비로서 죽음을 불태우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전투가 막 시작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지를 가지고 함께 공격하는 내용이 두 권의 주요 내용이자 볼거리였죠.

3. '인법전쟁

각자 수장들끼리 만나서 잠깐의 회담을 갖겠습니다

어차피 함께 할 수 없는 운명이자 숙명

따라서 '인법 전쟁'에서 서로가 원하는 모든 것을 얻게 된다. 그것은 곧 생명을 건 싸움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인법전쟁이라는 이름 아래 각 전투는 정말 볼거리라고 생각합니다.인법첩의 연장선상에서 그리고 하나의 작품으로 큰 빌드 업과 함께 농밀한 에피소드로 권수와 이야기를 늘리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을 남깁니다.

왜냐하면 제 검색을 해보니 벚꽃인법첩은 6권으로 완결되어서 어떻게 전개될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4) 매직

기존의 위와 같은 점은 단점이 아니라 아쉬운 점이지 이 책에 대한 감정 요소까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호불호가 분명히 갈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요소가 한 가지 있습니다.

제3의 세력상 신슈(神州)의 일파는 "닌자를 자칭하지만 마술을 부립니다.이 설정이 기존의 닌법첩을 즐기는 독자에게 얼마나 받아들여질지 이해할 수 있을지 저는 전혀 예측할 수 없습니다.

개인적인 독자의 입장을 쓰다보면 그냥 그리거나 하면서 액션 신을 즐기고 있지만 리뷰어로 쓰다보면 어느 쪽인가 하면 이해가 되지만 어떻게 보면은 정수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뭔가 신기한 느낌이 들면은

사극과 함께 시노비의 소재를 철저히 갖고 있지만 적은 그것을 뛰어넘는 치트 같은 마술을 부리고 있어 과연 설정상 제대로 성립될지 의문스러웠습니다.

종합 리뷰의 내용적인 면에서 액션 장면은 1권의 필살기로만 싸워 임팩트를 주었다면 2권에서는 1권의 싸움을 물 흐르듯 전개해 주면서 계속 전투 장면을 감상하는 게 즐거웠어요.

2권으로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반으로 힘을 합쳐 1인분을 한다는 설정 자체도 클래식하고 좋았고 그것을 이끌어내는 전개 방식도 좋았습니다.

거기에 19세 도서라 말 그대로 몸을 불태우는 액션 장면까지 즐길 수 있어 액션만화광으로서는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러면 작품 전체로서 평가를 해보자면...

6권이 완결된 것 같기도 하고, 짧고 굵고 단단한 액션장면의 만화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게다가 기존의 닌법첩에 대한 원로 팬이라면... 저는 1~2권을 먼저 달아보고 결정하길 권해드려요.

그런데 만약 여러분이 그렇게까지 닌법첩에 관심을 갖지 말고, 약간 중장기적인 스토리와 함께 좀 더 다양한 액션 장면과 인물관의 관계를 읽고자 한다. 라고 하는 분에게는

1권에서도 언급했던 시피 지옥악을 다시 추천합니다.이렇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짧은 시노비 액션 신을 보고 싶다면 바질스크 - 사쿠라바 닌자법첩 - 를 선택해야 하며 스토리 & 인물관의 관계와 매끄러운 액션 신을 보고 싶다면 지옥악을 추천하며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